정상적인 혈당 조절이 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은 물론 신경이나 신장, 안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당뇨병성 신장병증은 많은 당뇨 환자에게 큰 골칫거리입니다. 당뇨가 조절이 되지 않은 채 지속이 되면 우리 몸의 크고 작은 혈관들이 손상을 받습니다. 이 중 신장 주위 혈관들이 영향을 받으면 혈액 여과작용을 하는 사구체 손상으로 단백뇨가 발생하고, 신장은 손상을 받는 당뇨병성 신장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면 신부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의 30~40%에서 신장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치료를 시작해야 하고, 그 이전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혈당관리와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