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기분이 드십니까? 당연히 대답은 '기분이 좋지 않다.' 일 겁니다.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은 우리의 권리이자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권리를 빼앗는 질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질환은 우리의 삶에 매우 밀접해 있습니다. 바로 당뇨입니다. 당뇨에 걸리게 되면 먹는 것에 상당히 민감해야 합니다. 혈당 수치가 많이 높지 않는다면 하루쯤 일탈을 해도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혈당 수치가 계속해서 높게 유지되거나 합병증 등이 있다면 식단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먹어도 괜찮은 지가 당뇨 환자의 주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특히 단 음식, 그 중에서도 초콜릿을 당뇨 환자가 먹어도 되는지에 관해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