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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이 있는데,혹시 나도 암...?

Deserts95 2022. 8. 23. 16:33

출처:Skin cancer Foundation

 

 한평생 살아가면서 다양한 질환에 노출이 됩니다. 감기처럼 일시적인 것도 많지만, 각종 성인병처럼 나이 들어 한 번 걸리면 죽을 때까지 함께 가는 질환들도 있습니다. 특히 이런 질환들은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망률 원인 1위인 질환은 어떤 것일까요? 아마 예상하셨겠지만, 네 바로 '암'입니다. 2020년 기준 전체 사망자의 무려 27%가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만큼 한번 걸리면 완치도 어려울뿐더러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물론 치료 방법이 존재는 하지만, 대부분 조기 발견을 했을 경우에 해당되며, 다른 장기로의 전이까지  진행된 경우, 사실상 치료가 무의미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조용히 진행되는 암의 경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을 기대할 수 밖에 없지만, 다행히 많은 암은 우리 몸에서 이상 신호를 통해 알려줍니다. 그렇다면 어떤 신호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암은 모든 부위에서 생길 수 있으며, 그에 따른 특징적인 증상들이 있습니다. 물론, 췌장암처럼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생길 수 있는 공통된 증상들은 다행히 존재합니다. 


 첫번째는 체중감소입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체중감소는 다이어트 등 의도해서 살을 뺀 경우를 제외한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질환이 있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체중 감소'6~12개월 동안 원래 체중의 5% 이상 변화가 있는 경우입니다. 암의 조기 신호로 특히 많은 분들이 경험하십니다. 물론 체중의 변화가 있었다고 무조건 암은 아닙니다. 다른 대표적인 체중 감소의 원인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갑작스럽게 체중이 빠진다는 점에서 암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체중감소는 특히 식도, 폐, 췌장 그리고 위암에서 잘 나타납니다. 


 두번째는 발열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감염 및 질환에 걸릴 경우 열이 납니다. 암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자주 열이 납니다. 이는 암이 퍼지고 있거나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발열은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혈액암에서 간혹 초기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세번째는 실혈입니다.

 

 어떤 암들은 비정상적인 출혈이 있기도 합니다. 대장 및 직장암이 있을 경우 혈변이 나오기도 하며, 방광암 혹은 전립선암이 있으면 혈뇨가 나오기도 합니다. 다행히 이런 암들은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위암처럼 우리 몸 안에서 출혈이 있을 경우 조기 발견이 힘들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통증 및 피로입니다. 

 

  실제로 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가 피로입니다. 충분한 수면에도 계속 피곤할 경우 질환을 의심해야 하며, 거기에 당연히 암도 포함이 됩니다. 특히 백혈병에서 두드러지며, 이외에도 실혈 증상과 관련해서 같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이가 되는 암에서 통증 역시 유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 통증이 있다면 직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직장암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는 지속적인 기침입니다. 

 

  기침을 하는 이유는 우리 몸이 이물질을 내보내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기침의 원인은 너무나 다양하며, 지속 기간에 따라 급성기, 아급성기, 만성 기침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3주 이내에 발생하는 급성 기침은 감기, 분진, 천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8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은 만성폐쇄성폐질환,천식,기관지 확장증, 심부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폐암도 포함됩니다. 폐암으로 인한 기침이 지속될 경우, 목이 쉴 수도 있으며, 증상이 악화됨에 따라 객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기침은 갑상선 암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여섯번째는 피부 변화입니다. 

 

 피부의 변화는 특히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상 변화가 있다면 즉시 의사의 상담을 받아봐야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입 안에 하얀 반점들이 있으면 구강암을 의심할 수 있으며, 피부 밑에 단단한 혹이 만져진다면 유방암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체모가 자란다던지, 과도한 색소침착, 황달 및 붉어짐 등의 피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강암 의심 신호/ 출처:서울대치과병원
흑색종/출처:Nathalie Speliers Ufermann/Shutterstock Share on Pinterest

 

편평세포암/출처:Photography by DermNet New Zealand Share on Pinterest


 일곱번째는 소화의 변화입니다.

 

 어떤 암들은 생길 시 먹는 것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삼킴 곤란이 있을 시 머리, 목 그리고 식도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위암의 경우 초기에 증상이 많진 않지만 소화불량, 구토, 메스꺼움 등은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소화기계 암에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난소암이 있을 경우 지속적인 포만감이 있을 수 있고, 뇌종양이 있으면 구토 및 메스꺼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여덟번째는 야간 발한입니다. 

 

 밤에 땀이 나는 것은 흠뻑 젖을 정도로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야간 발한의 원인으로는 결핵, 암 등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암 중에서 백혈병, 림프종 및 간암 등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암이 있을 경우 생길 수 있는 증상들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혹시나 주위에, 특히 고령자분이 계신다면 위의 증상들이 있는 지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몸이 알려주는 암의 신호,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처:healthline 'Cancer Warning Si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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