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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관절염의 초기 증상

Deserts95 2022. 11. 7. 12:06

출처:MedlinePlus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은 예전과 같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와닿는 것은 바로 관절일 것입니다. 움직일 때마다 뼈가 쑤시는 경우도 있고 심할 경우 통증 때문에 움직이기도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거의 예외 없이 걸리는 질환이 바로 관절염입니다. 

 

 관절염이란 관절에 염증이 있거나 연골이 손상을 입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연골은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연골이 염증 등으로 인해 닳을 경우 우리 뼈는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됩니다. 관절염의 종류는 100가지 이상이며 각각 다른 증상 및 치료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흔한 관절염들의 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통증 그리고 붓기 

 

 관절염의 종류는 다양한 만큼 각각의 증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으로 통증이 있습니다. 열감이 느껴지거나 욱신거리는 듯한 양상을 보입니다. 통증은 보통 관절 부위를 많이 사용할 경우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침에 통증을 느끼거나 비가 오는 등 특정 기후에 따라 심해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통증과 더불어 붓기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 공간에는 윤활액이 들어 있는데 이 윤활액이 많아져 붓는 것입니다. 윤활액은 윤활 작용과 동시에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관절염이 있으면 염증 반응으로 인해 윤활액이 지나치게 많아집니다. 이로 인해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출처: 안산자생한방병원


골관절염의 초기 증상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은 흔히 나이가 들면서 관절 내의 조직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가장 흔한 형태의 관절염이며, 과체중 및 노년층에서 호발 합니다.

 

 주로 엉덩이, 무릎, 등 아래쪽과 같이 하중을 견디는 관절 부위에 호발합니다. 통증과 뻣뻣한 느낌이 들 수 있으며, 아침에도 통증으로 인해 종종 잠에서 깰 수 있습니다. 

 

출처: Kauvery Hospital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 증상 

 

 류마티스 관절염은 골관절염과 함께 가장 흔한 관절염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우리 몸의 조직을 공격해서 관절 뿐 아니라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주는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입니다.여기서 생기는 염증 반응은 관절의 윤활막(연골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관절에 윤활 작용을 해주는 액을 만드는 조직) 에도 영향을 주어  뼈와 연골이 손상을 입게 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역시 관절에 통증과 붓기가 생깁니다. 주로 손가락과 발가락의 작은 마디에 먼저 호발합니다. 뻣뻣한 증상이 대표적이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 정상화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증상은 대칭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만약 왼쪽 손가락 마디가 통증과 붓기가 있으면 오른쪽에도 유사하게 나타납니다. 

 

 관절 증상 외에도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감, 체중 감소 숨 가쁨, 발열, 흉통, 눈 건조 및 염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처: Lompoc Valley Medical Center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 비교 

 

출처: 삼성서울병원

 


건선 관절염의 초기 증상

 

 건선 관절염은 이름 그대로 건선과 동반되는 관절염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이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심한 통증과 붓기와 더불어 발진, 안구 충혈 및 통증 그리고 손톱의 변화 등이 동반됩니다. 몇몇 사람들에서는 손가락과 발가락이 모두 붓는,  소시지 같은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출처: Johns Hopkins Medicine

 

소시지처럼 부은 손가락/ 출처: MypsoriasisTeam


통풍의 초기 증상

 

 통풍은 관절염 중에서도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주로 엄지발가락의 큰 관절에 호발 합니다. 물론 무릎과 팔꿈치와 같이 다른 관절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한쪽 관절에 극심한 통증과 발적 및 붓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생겼던 부위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Healthline

 


 관절염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은 겪어야 되는 질환입니다. 진통제로 호전되는 경우도 많지만, 염증성 질환의 경우 다른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아 증상이 있을 경우 치료를 해야 합니다. 특히 비만, 흡연, 가족력, 지나친 신체 활동 그리고 여성 및 고령이 위험 인자인 만큼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특히 주의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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