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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그냥 먹어도 괜찮을까

Deserts95 2022. 11. 22. 11:28

출처:Britannica

 

아스피린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제입니다. 아스피린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아스피린은 소염진통제 NSAIDs 계열의 약제입니다. 이 약제들은 통증 완화, 해열 작용 그리고 염증 조절에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셀레콕시브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스피린은 다른 소염진통제와 차별화된 효능이 있습니다. 바로 피를 묽게 한다 혹은 혈전을 방지해주는 것입니다. 바로 이 효과 때문에 특수한 경우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또한 주의를 해서 복용해야 되는 양날의 검이 되었습니다. 

 

아스피린은 오래전부터 사용된 약제인 만큼 다양한 논쟁이 있어왔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아스피린을 그냥 예방적으로 영양제처럼 먹어도 될까'입니다. 과연 아스피린을 그냥 먹어도 괜찮은 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아스피린을 사용할까

 

출처:중앙일보헬스미디어

 

아스피린은 해열,진통 목적과 혈전 예방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각각의 목적에 맞는 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아스피린을 먹을지 잘 선택해야 합니다. 혈전 예방 목적이라면 하루 1회 저용량(81mg)으로 복용하며, 해열, 소염 진통 목적이라면 4~6시간 간격으로 1일 2~3회 고용량(325mg) 복용을 합니다. 

 

아스피린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열 작용

-두통,근육통 등의 통증 완화

-루프스 같은 염증 조절 

-심장 마비 및 뇌졸중 치료

-심장 질환 및 뇌졸중 고위험군에서의 예방 목적

-심장 수술(관상동맥우회술,스텐트 시술 등) 후 유지 목적 

 

얼핏 보면 아스피린을 안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뇌졸중, 심장 마비와 같은 무서운 질환을 예방해주기 때문이죠. 실제로 이전 심장 마비, 뇌졸중, 심방세동, 스텐트 시술 등을 받은 환자에 있어서 아스피린의 2차 예방 목적으로 복용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40~59세 성인 중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으면서, 출혈의 위험이 적은 사람에 한해서 예방적 아스피린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스피린은 분명히 위험도 있는 약제이기 때문에 유의해서 복용해야 합니다. 


아스피린의 부작용 

 

아스피린이 좋아 보인다 해서 아무나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경미한 부작용

 

-위장관 부작용(메스꺼움, 속 쓰림 등)

-식욕 저하

-두통

 

심각한 부작용

 

-출혈 위험 

-신장 문제

-소화성 궤양

-피부 알레르기 반응

-라이 증후군(어린이 복용 후 뇌,간에 치명적)

 

특히 이전에 위궤양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위장 출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뇌에 종양 혹은 동맥류 혹은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뇌출혈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스피린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복용 후 천식, 코에 폴립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 매일 복용 시 출혈의 위험 인자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면 특히 출혈의 위험이 높은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60세 이상의 고령자

-소화성 궤양의 과거력

-남성

-당뇨

-간질환

-흡연

-고혈압

-출혈의 위험성이 있는 다른 약제(스테로이드 등)

 

그렇기 때문에 NSAIDs 약제의 알레르기가 있거나, 소화성 궤양, 출혈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 혈우병과 같은 출혈성 질환, 임산부, 고혈압 환자 그리고 만성 신질환이 있을 경우 아스피린을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아스피린과 같이 복용 시 주의해야하는 약제 

 

아스피린은 소염진통제이면서 항혈전제로 사용되기 때문에 특정 약제와 같이 복용 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의 약제들과 같이 복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항혈소판제(클로피도그렐)

-항혈전제(와파린, 아픽사반 등)

-비스포스포네이드(골관절염 약- 알렌드로네이트)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손)

-다른 NSAIDs 약제(이부프로펜,나프록센,셀레콕시브 등)


아스피린은 이와 같이 좋은 약임에는 틀림없지만, 주의해야될 사항도 많은 약제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와의 상의 없이 영양제처럼 복용하다가는 큰 문제가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견해는 아스피린으로 심혈관 질환의 1차적 예방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복용을 권하지 않고 있습니다. 양날의 검인 약제임을 인지하고 무작정 복용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Is aspirin bad for you?' by GoodRxHealth

'Is aspirin a good blood thinner for preventing a heart attack and stroke?' by GoodRx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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