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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커피 괜찮을까?

Deserts95 2022. 10. 18. 11:53

출처:Freepic



여러분은 커피를 즐겨드십니까? 출근길에 커피 한잔은 피로한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마법을 선사합니다. 커피는 물만큼이나 혹은 물보다 더 많이 마시는 음료가 되었습니다.이제는 커피가 없는 삶은 상상도 못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커피는 각성 효과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커피 속의 카페인 때문에 혹시나 건강에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하시기도 합니다. 사실 카페인은 우려와는 반대로 꽤나 유용한 물질입니다. 피곤한 몸을 깨워주는 각성 효과뿐 아니라, 기분을 좋게 해주며, 뇌 기능 및 신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며, 당뇨,당뇨, 치매 및 심장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커피를 많은 분들이 출근길 즉, 아침에 드십니다. 많은 분들이 아침을 거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면 어쩔 수 없이 공복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공복 상태에 커피를 마셔도 괜찮을까요?


빈 속에 커피를 마시면 배가 불편하진 않을까요?


아무래도 공복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위장관 부작용일 겁니다.. 빈 속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속이 불편할 것 같은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커피의 쓴 맛은 위산 생성을 촉진합니다. 위산이 많이 나온다는 것은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소화불량 등의 위장관 부작용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많은 연구에서 공복 상태에서 커피를 마신다고 위장관 문제가 심해진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일부 사람에서 커피에 굉장히 민감해 구토,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긴 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공복 상태에서의 커피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공복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줄까요?


몇몇 견해에서 공복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증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코티솔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 혈압, 및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물론 과도한 분비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뼈가 약해지며, 고혈압,고혈압, 당뇨 및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코티솔은 보통 일어났을 때 최대치에 도달하며 이후 점점 감소하며, 잠든 초기에 다시 최대치에 도달합니다. 커피는 이런 코티솔 생성을 촉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아침에 최대치에 도달한 코티솔을 커피에 의해서 또 상승을 하게 될 것이니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견해입니다.

하지만 커피를 계속 마셔온 사람의 경우 커피를 마신다고 코티솔이 엄청 증가하지 않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전혀 증가하지 않았다는 결과도 있었으며, 공복 상태가 아닌 식사를 했다고 해서 코티솔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증거도 부족합니다. 또한, 커피를 자주 안 마시는 사람도 커피를 마신 후 코티솔 수치가 증가해도 일시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공복 상태에 커피를 마셔서 호르몬 수치의 변화로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고 보긴 힘듭니다.


물론 아예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공복 상태와 상관없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천적으로 커피에 예민한 사람이 있을 수 있으며, 커피 속의 카페인 성분은 중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똑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 점점 더 많은 양의 커피를 필요로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커피 복용은 심장 박동 수 증가, 긴장, 두통 및 고혈압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카페인 섭취를 일일 400mg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 4~5 정도에 함유된 양입니다.

이외에도 커피의 효과는 최대 7시간까지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늦은 시간 커피를 마시게 되면 잠들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에 특히 커피를 마시는 데 주의를 해야 합니다.. 커피는 태반을 쉽게 통과할 수 있으며 효과는 일반 사람보다 최대 16시간 길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산부는 하루에 커피 1~2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출근길 공복 상태에서 먹는 커피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몇몇 분들은 커피를 마시고 위장관 부작용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커피를 공복 상태에서 먹어서 생겼다기보단 원래 커피에 예민한 경우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출근길에 커피 계속 드셔서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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